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토탈 워: 워해머 3/체인질링
덤프버전 :
[ 군주 배경 이야기 ] 체인질링은 젠취의 면모 중에서도 간섭자, 기만자, 그리고 장난꾼으로서의 부분을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아주 작은 벌레부터 가장 거대한 고위 악마까지 온갖 모습을 취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본 모습을 취할 떄는 항상 가면과 망토로 스스로를 가리고 다니기 떄문에 체인질링의 원래 정체는 오직 젠취만이 알고 있으며, 어쩌면 체인질링 본인조차 잊어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설도 있습니다. 체인질링은 자신의 수많은 장난이 끔찍한 전쟁을 불러 일으켰다는 사실에 아무 관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갈등과 불화를 좋아하며 타인을 속이고 실망시킬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내는 편입니다. 전투에 돌입한 체인질링은 적의 형상과 기술을 그대로 차용하여 악의 어린 열정과 상대로부터 빌려 온 기량을 활용해 상대를 난도질 해버립니다.
변화의 그림자 DLC로 추가되는 전설적인 군주.
젠취 학파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이며, 자체적인 전투력은 형편없지만 변신에 능하다는 설정에 맞게 무형의 공포라는 고유 능력으로 다른 군주나 영웅 캐릭터로 변신해서 싸울 수 있다.
2.1. 무형의 공포[편집]
체인질링의 가장 큰 특징으로 체인질링은 캠페인과 멀티 및 커스텀 전투 모두 전투 시작 전에 미리 변신할 캐릭터를 설정해놓고 전투 중에 무형의 공포 능력으로 미리 설정해놓은 다른 군주나 영웅등 단일 캐릭터로 변신이 가능하다. 변신할 시 해당 캐릭터의 능력치, 스킬, 주문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캐릭터로 변신 시 탈 것을 타지 않은 기본 형태로만 변신한다.
캠페인에선 기본적으로 변신할 수 있는 외형이 하나도 없지만, 게임 시작시 주어지는 첫 임무를 완료하면 고유 영웅을 통해 랜덤한 외형 하나를 해금할 수 있으며[1] , 이후 군사 동맹을 하거나 전투로 처지하면 군주 및 영웅의 외형을 언락하게 된다.
체인질링의 개인 스킬트리로 변신시 근공/근방/장갑/돌격보너스 등등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인강화가 없는 순수 마법사형 군주의 경우 체인질링의 스펙이 더 좋아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같은 DLC에서 추가 된 오스탄키야 같은 경우 사격 전차를 탑승한 군주라 원거리 강화/근거리 강화/돌격보너스 강화 등이 모두 달린 체인질링이 더 잘 써먹을 수 있다.
멀티 및 커스텀에서 전투 시작 전에 일반 군주나 영웅을 제외한 전설군주와 전설영웅만을 선택할 수 있다. 멀티에선 전설 군주는 모든 마법이나 스킬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가격 감소를 겸해서 실용적이지 않은 옵션을 빼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런 군주들을 고정된 가격이지만 온전한 성능으로 운용할 수 있단 점에서 큰 이점을 가지게 된다. 특히 몇몇 전설군주는 실전용 세팅을 해도 체인질링보다 비싼 경우가 있어서 이런 전설군주가 가장 이상적인 복사 대상으로 꼽힌다.
3. 진영 특성[편집]
3.1. 유목[편집]
기만자 진영은 정착지 점령이 불가능하며, 대신 지역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부대를 모집할 수 있다. 또한 타 팩션들과 달리 무단 침입으로 인한 모든 외교 패널티를 부여받지 않는다고 한다.
3.2. 젠취 교단[편집]
기만자 진영은 정착지 전투에서 승리하면 적의 정착지에 공생 건물 / 기생 건물을 세울 수 있다. 공생 건물은 정착지의 성장을 도와준다. 반면 기생 건물은 지역 공공질서를 낮추고 정착지와 지역에 카오스 오염을 퍼트린다. 공생 건물은 숙주 정착지에 실질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발각 위험이 적은 대신 교단 보급품을 기생 건물보다 적게 준다. 반대로 기생 건물은 교단 보금품을 공생 건물보다 많이주는 대신 발각될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성능이 좋은 건물은 두 가지로, 공생트리의 수익건물과 외교건물이다. 공생트리의 수익건물은 도시수익의 100%를 체인질링 팩션에게 그대로 가져다주며 발각도도 낮추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시작지점 근처의 알트도르프, 키슬레프 등의 대도시에 지어놓으면 다른 팩션들은 뼈 빠지게 티어를 올리고 수익건물을 지어야 얻는 수익이 그냥 통으로 굴러들어온다.
3.3. 음모[편집]
체인질링은 궁극적인 음모를 수행함으로써 궁극적인 승리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을 얻으려면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음모들을 수행해야 하며[2] 각 지역의 전구(Theatres of War)에서 최소 3개의 음모를 완료하면 대음모를 수행할 수 있으며, 3개의 대음모를 완료하면 궁극의 음모를 해제할 수 있다. 최종 전투는 플레이어가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완료한 원대한 음모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특정 지역의 음모를 진행하면 진영 별로 누적되는 보너스를 챙기거나 특정 유명 연대 해금, 고유 장비 획득 등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고 대음모를 수행하면 최종전인 궁극의 음모에 영향을 주는 보상[3] 과 강력한 고유 보상[4] 이 해금된다.
4. 캠페인[편집]
4.1. 토탈 워: 워해머 3 카오스의 영역[편집]
시작지역은 노르들란트 노르덴이다.카오스의 영역에서 젠취와 오래도록 드잡이질을 해온 카오스 신들은 하나같이 체인질링의 파멸을 바라고 있습니다.
슬라네쉬가 자고 있는 동안 암흑 대공의 머리카락을 잘라 망토를 만들어서는 젠취의 투사에게 선물한 것도 체인질링이요, 코른이 전쟁을 벌이는 동안 본진의 성문을 잠가버리는 바람에 자기 집 문을 부수고 들어가게 만든 것도 체인질링이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위대한 경쟁의 무상함에 지루해진 이 악마는 마침내 카오스의 영역에서 절절히 느껴지는 분노보다 더 큰 혼란상을 찾아 필멸계까지 강림하였습니다. 희생자들이 이 기만적 공포를 알아챌 즈음이면 그 대상이 왕이든, 황제든, 심지어 신이든 이미 절대 대항할 수 없을 것입니다.
4.2.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스티어란트 부르트바트에서 시작한다.체인질링이 제국 북부에서 계략을 부리기 시작히나, 그 다음 계략이 무엇인지는 오직 젠취만이 알 것입니다.
5. 기타[편집]
설정의 독특함 때문에 많은 유저가 기대했지만, 체인질링 캠페인은 외교적인 위협을 받지 않는데다 군대도 교단 내에 숨길 수 있어, 다른 지역으로 도망치거나 교단을 영원히 숨기기만 하면 정말 어지간해선 체인질링이 죽을 일 없이 느긋하게 음모나 해결하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위기감을 느낄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단히 크다. 이는 단순히 국내 의견이 아닌 레딧에서도 많이 언급이 될 정도로 체인질링 캠페인은 토탈워 내에서도 재미없는 캠페인으로 손꼽히고 있다.